부경대,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3.28 17:10
부경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선도대학은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올해 도입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4년간 연간 10억 원씩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부경대가 개척할 신산업분야는 스마트 헬스케어분야로, 캠퍼스 내 on-site 실무형 Maker 인프라(DragonValley) 조성해 융합기술 개발 능력을 갖춘 의공학IT 인재를 양성한다.


안예찬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은 "이 사업으로 개인맞춤형 교육이 대학에 구현되고 학습자 중심 교육 및 산업계 밀착 교육이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아태지역 최고의 의공학IT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LINC+사업단을 운영 중인 전국 55개 대학을 대상으로 10개 대학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대학은 부경대, 국민대,단국대,한국산업기술대,한양대(ERICA),한국기술교육대,한밭대, 제주대, 전주대, 호남대, 강원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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