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전 유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대학경제 서다은 기자 | 2018.03.28 17:00
한밭대학교는 대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 지역 제조기업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 양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선도대학은 교육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교육환경 혁신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에 오는 2021년까지 매년 10억씩 40억원을 지원한다.

한밭대는 급격하게 변하는 생산환경에 대응하고자 교육구조를 혁신하고 실제 팩토리급 전문 실습 시설을 확보한 스마트팩토리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제조기업의 기대에 부응할 방침이다.

사업단을 이끄는 배성민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한밭대는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산업과의 상생발전을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지역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교육혁신 모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해 독일 지멘스 사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1월 스마트팩토리센터, 공공빅데이터분석교육센터를 개설하는 등 융·복합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밭대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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