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굿지앤은 기존 우수 상품을 레페리 인플루언서들에게 단독으로 공급하게 된다. 레페리의 스타 인플루언서는 각종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공동 PB 상품을 굿지앤과 함께 제조·개발·유통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소셜마켓이란 유투브·인스타그램 등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영향력을 갖춘 1인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상품을 만들어 구독자에게 주문 결제를 받아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소셜마켓 시장 진출 초기부터 유명 뷰티 브랜드뿐 아니라 굿지앤과 같은 유력 PB 마케팅·유통 컨설팅 기업과 협업하게 됐다"며 "품질이 뛰어나고 트랜디한 상품을 인플루언서들에게 체계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 관리에도 신경 써 국내 인플루언서 소셜마켓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레페리는 중국 현지에서 왕홍(중국 온라인 유명인사) 소셜마켓 사업을 펼쳤던 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국내 인플루언서 소셜마켓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이니스프리·아리따움·아이오페·에뛰드하우스·리앤케이·구달 등 유명 브랜드의 소셜마켓 프로젝트를 담당 중이다.
한편 굿지앤은 △혜자도시락 △강호동의 화통라면 △야노시호의 시호스무디 △홍석천&이원일의 천하일미 등 톱스타 PB 상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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