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타리 설립 90주년.. 3650지구 지구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8.03.28 10:11

이순동 서울지구 총재 "새로운 글로벌 시대 봉사 방향 찾자"....29~30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서 개최

한국 로타리 설립 90주년을 기념하는 지구대회가 29일~30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서울지역인 3650 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린다.

이번 지구대회는 7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로타리 19개 지구 중 가장 처음 시작하는 대회로, 게리 후앙 전 국제로타리회장을 비롯해 3650 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도쿄 국제로타리 2750 지구 소속 총재단 및 국내외 로타리 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이순동 서울지구 총재(사진)는 대회사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시대에 맞아 새로운 봉사 방향을 찾는 것은 우리 로타리의 과제"라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3650 지구소속 클럽들의 봉사활동인 전립선 무료검진,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교육, 노인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시설 후원 등 우수 봉사 프로젝트들이 발표된다.

한편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폴 해리스가 3명의 친구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 로타리클럽은 현재 전 세계 200여개국 약 123만명, 우리나라는 약 7만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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