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27일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8.03.28 08:50
-한화케미칼이 계열사 한화큐셀 홍콩의 차입금 2876억원에 대한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 보증은 한화큐셀 홍콩의 터키 신규 프로젝트 지분투자 관련 차입에 대한 것으로, 한화케미칼 자기자본의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전자삼성중공업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신주인수권증서 3476만2416주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특정 증권 등 소유비율은 16.91%에서 23.7%로 높아졌다.

-제일약품이 보통주 420만주를 무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배정되는 신주는 0.4주다. 제일약품은 4월 12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30일이다.

-민앤지는 메디오젠의 주식 62만4576주를 93억6864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에 따라 민앤지는 메디오젠 지분 12.01%를 소유하게 된다. 메디오젠에 투자한 이유는 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기존 투자 사업과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KMH하이텍은 심현섭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이상국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부장, 삼성전자 중국법인 부장, SFA반도체 중국 법인장 등을 지냈다.

-서울전자통신은 오현석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하고 손종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손 대표는 삼성전자 및 일본삼성 그룹장과 지니틱스 대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임원 등을 지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바이온의 주가급등과 관련해 회사측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자회사인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이모션글로벌의 주식 3만4775주를 51억9300만원에 취득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애드쿠아인터렉티브는 이모션글로벌의 지분 99.9%를 보유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시너지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손에프앤지는 가공유통 사업부문을 담당했던 유태호 대표가 물러나고 편명식 대표가 선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경영은 조창현, 편명식 각자 대표체제로 유지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한솔인티큐브에 대해 "이날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임을 공시했다"며 "이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38조의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장폐지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

-스틸플라워는 일신상의 사유로 박준석 대표이사가 사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경영은 김종룡, 박준석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종룡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미국지점 부채 이전 계약과 관련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회계처리(재보험) 관련 공문을 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화재는 향후 검토 결과에 따라 지난해 12월 손실로 반영한 1180억원 중 일부 또는 전부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로선 금감원 검토 결과가 재무제표에 미칠 정확한 영향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뉴보텍은 횡령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한거희 현 대표이사의 횡령액을 회수하기 위해 한 대표가 소유한 5억7782만원 규모의 자사주 23만6328주를 대물변제 받는다고 27일 공시했다.


구속영장 신청서에 기재된 한 대표의 횡령 금액은 8억7782만원으로 회사는 이 중 3억원을 먼저 회수했다. 나머지 횡령 금액은 이번 대물변제로 회수하게 된다.

-나노캠텍은 최대주주가 기존 클래시컬 레전드 인터내셔널 리미티드(Classical Legends International Limited)에서 주식회사 제이앤에스파트너너로 변경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제이앤에스파트너의 지분율은 15.24%다. 지분 인수 목적은 경영권 참여다.

-제이콘텐트리는 계열사 중앙멀티플렉스개발에 대해 2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중앙멀티플렉스개발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부터 200억원을 차입한 상태다.

-미래에셋대우가 미국 지주회사 미래에셋시큐리티홀딩스 설립자본금으로 3007억원 규모 미래에셋시큐리티 지분 1000주를 현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로 미래에셋시큐리티홀딩스가 미래에셋시큐리티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출자 규모는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의 4.51%다.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출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디오는 최대주주인 김진철 외 6인이 2대 주주인 DENTSPLY GERMANY INVESTMENTS GMBH에 지분 100만주(6.81%)를 매각함에 따라 2대 주주가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27일 공시했다.

2대 주주였던 DENTSPLY GERMANY INVESTMENTS GMBH가 지분을 인수한 목적은 경영권 참여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2.74%다.

-한라가 해냄파트너스의 채무 200억원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냄파트너스가 발주, 한라가 시공하는 부평 오피스텔 신축공사와 관련한 채무 인수다. 책임준공 미이행 시 채무자의 대출원리금에 대한 조건부 채무 인수로, 책임준공 이행 시 채무 인수 의무가 소멸한다.

채무 인수 규모는 자기자본의 5.9%다.

-한국거래소는 한솔인티큐브가 회계감사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는 시장의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조회공시를 27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한솔PNS에 대해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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