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부회장은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옛 대한생명)을 인수할 당시 지원부문 총괄전무로 한화생명에 입성한 후 보험영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7년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차 부회장은 연임을 계기로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이 가져올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국내에서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데 이어 최근 해외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키로 했다.
앞으로 △신계약가치 기반 상품 판매 △손익관리강화 △운용자산 이익률 제고 등을 추진하며 '가치경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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