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는 청와대의 한병도 정무수석과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그리고 김외숙 법제처장이 국회 본청 707호 입법차장실에서 할 예정이다. 진정구 국회 입법차장에게 개헌안을 제출하는 형식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개헌안의 의결이 이뤄졌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개헌안은 시대와 국민이 새롭게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광범하게 담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UAE(아랍에미리트)를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각 오전 8시쯤(한국시각 오후 1시쯤) 개헌안의 국회 송부와 관보 게재를 전자결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