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를 방문 중인 신성철 KAIST 총장은 25일(현지시각) 아부다비 칼리파대학에서 토드 라우슨 칼리파대학 총장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후세인 알 하마디 UAE 교육부 장관, 사라 알 아미리 UAE 첨단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전문 연구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교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KAIST는 칼리파대학과 공동 연구기관 설립, 교수·연구원·학생 교류,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장은 “KAIST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과 글로벌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쌓은 한국의 우수한 지식과 경험을 더욱 많은 UAE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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