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경문 감독 "왕웨이중 템포 정말 빠르다" 만족

스타뉴스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3.25 13:01
NC 김경문 감독.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개막전 승리투수 왕웨이중을 크게 칭찬했다.

김경문 감독은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전날 호투한 왕웨이중의 투구를 높이 평가했다.

왕웨이중은 24일 LG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호투,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김 감독은 "아무리 같은 1승이라도 개막전은 부담된다. 첫 경기에서 7이닝이나 던졌다는 건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흡족해 했다.


이어 "무엇보다 템포가 빨랐다. 팀은 물론 수비하는 야수들에게도 좋은 요소다. 기대 이상의 수확이었다"고 덧붙였다.

투구 사이에 간격이 길면 기다리는 야수들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는데 그렇지 않도록 경기 운영을 잘했다는 이야기다.

김 감독은 "이제 고작 1경기 했지만 앞으로 아프지 않고 오랫동안 잘 던져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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