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성수기 아파트 분양 활기…이번주 전국 12곳 1순위 청약

머니투데이 박치현 기자 | 2018.03.25 13:12

[투자포인트]3월 마지막주, 전국 12개 단지 8360가구 공급

봄 성수기를 맞아 아파트 분양 시장도 활기를 되찾았다.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등 주요단지 12곳에서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26~30일) 전국에서 8360가구가 분양된다. 지역별 물량은 수도권 5995가구, 지방 2365가구다.

가장 주목되는 단지는 현대산업개발 ‘당산 센트럴IPARK’가 꼽힌다. 이곳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소재 상아·현대아파트를 헐고 짓는 것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46~114㎡(이하 전용면적) 802가구로 구성됐고 일반분양분은 154가구다. 29일 1순위 당해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산역 역세권인데다 분양가 9억원이 넘는 114㎡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도금대출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건설은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B4, B5블록에 ‘시흥 장현 제일풍경채에듀&센텀’을 분양 시장에 내놓는다. 지상 25층, 7개 동, 75~84㎡로 구성됐다. B4블록 698가구, B5블록 489가구다. 오는 29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인근에 분양한 시흥장현호반베르디움 경쟁률(5.73대1)을 넘어설지 주목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국 15곳에서 문을 연다. 서울에선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하는 GS건설의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서대문구 홍제동 효성 ‘홍제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 서초구 방배동 서해종합건설 ‘방배서리풀서해그랑블’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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