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데이코, 美 건축디자인 전시회서 프리미엄 빌트인 공개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8.03.25 10:34

삼성 '셰프컬렉션'·데이코 '모더니스트 컬렉션' 으로 글로벌 빌트인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22~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튼 '피어92&94 (Pier 92&94)' 전시 센터에서 열린 'ADDS 2018'에서 한 관람객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 가상 불꽃으로 화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셰프컬렉션 인덕션 쿡탑'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함께 미국 뉴욕 맨하튼 '피어92&94' 전시 센터에서 열린 'ADDS 2018'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국 유명 건축 디자인 매거진 'AD'와 뉴욕타임즈가 주관, 전세계 4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업계 전문가 4만5000여명이 참관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22~25일(현지시각) 열렸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빌트인 '셰프컬렉션'과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모더니스트 컬렉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세계적인 셰프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의 의견을 반영한 빌트인 라인업이다. 월오븐·가스쿡탑·프로페셔널 레인지·콤비오븐 등 조리기기 4개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가전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CES 2018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중심으로 스마트홈을 꾸며 가정에서 구현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커넥티드 리빙존'을 운영했다.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데이코의 빌트인 가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데이코의 '모더니스트' 컬렉션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미국 건축·디자인잡지 'AD'의 '그레이트 디자인 어워드 2017', 독일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8'의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데이코는 이번 행사의 공식 스폰서로 참가, 디자인·건축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 프로그램 '데이코 스테이지'을 마련해 주방 역할의 변화와 디자인 트렌드와 관련한 공개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은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전자와 데이코는 스마트한 기술과 고품격 디자인을 바탕으로 주방 문화를 선도하고 '셰프컬렉션'과 '모더니스트 컬렉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빌트인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22~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튼 '피어92&94 (Pier 92&94)' 전시 센터에서 열린 'ADDS 2018'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데이코의 빌트인 가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데이코의 '모더니스트' 컬렉션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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