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기업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모범회원 표창 시상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8.03.23 18:44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가업승계기업 모범회원과 모범지회 표창 시상식과 장수기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2008년 가업승계 인식개선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현재 6개 지회, 90여명의 2세 경영인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사회적 책임실천 봉사활동과 국내외 장수기업 탐방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신봉철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은 "독일같은 선진국은 장수기업들의 고용유지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했다"며 "가업승계 제도개선과 한국형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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