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융합학과 신설..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18.03.23 18:06

스마트팩토리, 증강·가상현실 2트랙에 9개 교과목 운영..'융합적 사고․지식 배양'

코리아텍은 이번 2018학년 1학기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학과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융합학과는 4차 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사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스마트팩토리',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2개 트랙에서 총 9개 교과목을 운영한다.

△스마트팩토리 트랙에는 사물인터넷(loT) 응용, 3D 모델링, 스마트팩토리 개론, 기계학습 활용이, △AR/VR 트랙에는 AR/VR 프로그래밍, 그래픽스개론, AR/VR 개론, 3D 모델링 및 UI/UX 디자인 등의 교과목이 운영된다. 빅데이터 활용 교과목은 두 트랙 공통 교과목이다.

올해 1학기 융합학과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은 총 141명이다. 융합학과 교과목을 이수하면 소속 전공 선택과목 이수가 인정된다.

사물인터넷(loT) 응용 교과목을 수강 중인 최두영 학생은 "타 전공 교과목이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폭넓은 지식과 트렌드를 학습하기 위해 신청했다"며 "평소 궁금하던 사물인터넷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 흥미있다"고 밝혔다.


권오영 융합학과장은 "융합학과는 다양한 영역 간 융·복합을 이끌 능력을 개발하는데 주력하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기술 기반 트랙을 운영하고 각 학부과 교과목 개선과 온라인평생교육원 등 부속기관 신기술 연구개발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텍은 충남지역 4개 대학(코리아텍, 선문대, 상명대, 한서대) 연합전공인 '글로벌창의융합전공'도 운영한다. 4개 대학이 각자 운영하는 다양한 융합전공을 학생들이 타 대학을 옮겨 다니며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코리아텍은 2018년 1학기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학과'를 개설했다. 사진은 23일 오전 담헌실학관 302호 강의실에서 진행 중인 '사물인터넷(loT) 응용' 교과목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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