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기술개발 가속화해 차별화 유지할 것"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8.03.23 09:28

23일 삼성전자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김기남 DS부문장 질의응답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사진=머니투데이DB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즈) 부문장 사장이 2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 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중국의 추격이 거센 상황에 대해 묻는 주주들의 질문에 "중국 업체들이 전 반도체 부문에 진입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반도체 산업은 기타 산업과 비교해 기술장벽이 굉장히 높아 대규모 투자만으로는 기술 격차 벽이 쉽게 축소되리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저희는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저희 경쟁력과 차별화를 유지해 더 성장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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