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상상팡팡'서 4차산업혁명 직업 꿈 키워요

뉴스1 제공  | 2018.03.22 17:55
=
강동구 '상상팡팡' 웹툰작가체험(강동구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4월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동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시작하는 ‘메이커 진로체험’, ‘VR(가상현실) & AR(증강현실) 미래체험’ 등 총 7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메이커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학습자에서 창작자가 되는 체험으로, 지식의 종합적 활용능력과 상상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자모듈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작, 건축공학 키트를 활용한 미래도시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VR & AR 미래체험존’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융합적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키우는 공간이다. 교육과정에 포함된 안전 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내에 ‘VR 안전체험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태블릿을 활용해 3차원 증강현실(AR) 진로체험도 가능하다.

중등 3개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스타게이트 진로학교’는 2016년 자유학기제 실시 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9979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 강동구 중학교에 전면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 홈페이지(http://3388.g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상상하면 팡팡 이뤄진다는 이름처럼, 10대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30세 남성 박대성"…순천 여고생 살해범, 이렇게 생겼다
  2. 2 미스유니버스 도전 '81세 한국인' 외신도 깜짝…"세상 놀라게 할 것"
  3. 3 "박지윤, 이혼소송 중 상간녀 손배소"…최동석은 "없습니다"
  4. 4 내년부터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다
  5. 5 로버트 할리, 마약·성정체성 논란 언급…"아내와 대화 원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