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 중 정부형태 및 헌법기관 권한 등에 대한 부분을 공개한다.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개헌안 발표의 마지막 순서다.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은 22일 춘추관에서 김형연 법무비서관,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과 함께 대통령개헌안 중 정부형태 및 헌법기관의 권한에 대한 내용과 조문배경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대국민 대통령 개헌안 설명 프로세스 마지막 날이다. 청와대는 첫 날인 지난 20일에는 전문과 기본권, 21일에는 지방분권과 국민주권에 대한 조항을 설명했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사흘에 걸친 청와대의 대통령 개헌안 설명이 마무리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6일 개헌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국회에서는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열린다. 취임 3달 하고도 열흘을 맞은 김 원내대표는 그간의 소회와 개헌과 추경 등 국회에 산적한 과제들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청년미래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도 열린다.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청년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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