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제23대 허용도 회장 취임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 2018.03.21 15:52

"지역경제와 부산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태웅의 허용도 회장이 제23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21일 부산상의 2층 상의 홀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23대 의원부와 내빈,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용도 회장의 취임식을 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활기찬 부산경제, 따뜻한 지역사회'라는 새로운 상의 모토를 제시하고, "3년의 임기 동안 지역 상공계와 지역 사회 각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와 부산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위기 산업에 대한 활력 모색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항공 산업 등 지역에 특화될 수 있는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상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공항, 등록엑스포, 복합리조트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명하고 지역 사회와 상공계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 경영 후계자들과 상공의원으로 참여하지 못한 회원 기업들에 대한 문호 확대 등 상공계 화합 방안도 내놨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조성제 회장의 이임식이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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