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남북, 함께 살든 따로 살든 평화·번영해야"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8.03.21 10:57

[the300]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로 보호무역주의 대응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해 논의 하고 있다. 2018.03.2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남북이 함께 살든 따로 살든 서로 간섭하지 않고 서로 피해주지 않고 함께 번영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 관련 "진전 사항에 따라서는 남북미 3국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회담들과 앞으로 이어질 회담들을 통해 우리는 한반도 핵과 평화 문제를 완전히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가보지 않은 미답의 길이지만 남북미 정상간 합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와 북미관계의 정상화, 남북 관계의 발전, 북미 간 또는 남북미간 경제협력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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