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식품건조기 'IR-D5' 미국 특허 획득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2018.03.21 17:39
식품건조기 'IR-D5'/사진제공=리큅
주방가전 브랜드 리큅(대표 하외구)이 최근 프리미엄 식품건조기 'IR-D5 모델'의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식품건조기 내부에서 수분을 머금은 공기가 빠져 나와 수분을 증발시킨 후 다시 건조실로 유입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이다.

리큅 측은 "IR-D5는 현존하는 식품건조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기존 식품건조기와 달리 후면의 공기를 유입해 고른 건조가 가능하고 근적외선 히터를 장착해서 보다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허 기술은 건조 시간을 단축시키고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데 유용하다"며 "IR-D5는 기존 제품에 비해 평균 건조 시간이 1시간 30분가량 짧다"고 했다. 이어 "이 때문에 하루 평균 전기 요금은 212원 내외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식품건조기 시장 점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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