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박인비, 세계랭킹도 10계단 상승 '톱10' 복귀..9위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 2018.03.20 10:46
박인비 / 사진=AFPBBNews=뉴스1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9승을 달성한 가운데, 세계랭킹 역시 대폭 끌어올렸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최신(3월 19일자) 세계랭킹에서 평점 5.01으로 9위를 차지했다. 이는 직전 주보다 19위보다 무려 10계단 오른 순위다.


박인비는 지난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끝난 2018 시즌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4라운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 세계랭킹 톱 10도 복귀를 이뤄냈다. 한때 부동의 세계랭킹 1위로 군림했던 박인비가 과연 이번 상승세를 어디까지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번 세계랭킹에서는 펑샨샨(29·중국), 렉시 톰슨(23·미국), 유소연(28·메디힐),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1~4위를 그대로 지켰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김인경(30·한화큐셀)이 1계단 하락한 7위, 전인지(24·KB금융그룹)가 지난 주와 같은 8위, 최혜진(19·롯데)이 직전 주보다 1계단 떨어진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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