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삼동이 마을학교' 사업공모…4600만원 지원

뉴스1 제공  | 2018.03.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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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2동 삼동이 마을학교(동작구 제공)© News1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민·관·학 거버넌스로 운영하는 '삼동이 마을학교' 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교육욕구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창의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며, 동아리, 자유학기제 등 학교정규수업과 연계할 수 있다.

마을단체와 동주민센터, 학교로 구성된 ‘동마을학교 운영협의회’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4월 6일까지다. 공모에 선정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선정된 사업에 총 4600만원을 지원한다.

‘삼동이 마을학교’는 혁신교육 사업의 하나로 2017년에는 총 6개 동마을학교를 선정해 오케스트라, 마을기자단, 버스킹 밴드, 마을벽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미경 동작구 교육문화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 전체가 교육의 장이되는 혁신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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