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5000만원대 '뉴 시에나' 출시..수입 미니밴 유일 4륜구동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8.03.19 17:46

2륜구동 5440만원, 4륜구동 5720만원(부가세포함)

뉴 시에나/사진제공=토요타

한국토요타가 '뉴 시에나'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뉴 시에나는 미니밴 최고 수준의 출력을 보유한 301마력 V6 3.5L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모든 주행 상황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수입 미니밴 유일의 4륜구동 모델은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전∙후륜에 적절한 토크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핸들링과 노면 접지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타이어 펑크 시에도 일정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안전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차선이탈 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안전 예방 기술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새롭게 적용했다.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도 추가해 안전성능을 높였다.

이밖에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적용된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은 전 모델 기본사양이다.


신규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적용으로 직관적인 화면조작이 가능하며, USB 비디오 파일 재생, 미라캐스트 기능 등을 제공한다.

4개의 USB 충전포트가 마련돼 여러 명이 동시에 멀티미디어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2륜구동 5440만원, 4륜구동 572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기존의 시에나가 제공해왔던 편의성과 활용성에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안전장비까지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미니밴 뉴 시에나를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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