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P은 토플(TOEFL)·토익(TOEIC) 등을 보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영어 능력 테스트다. 시험 시간이 90분으로 타 시험에 비해 짧고 시험 이후 5일 정도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언어연수 기관 등에서 이 시험을 채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프스터디 측은 "올해 초 BES사와의 협약에 따라 3월부터 하프스터디가 국내에서 시행되는 iTEP 시험의 시행과 관리 업무 등을 독점·총괄하게 됐다"며 "공정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 iTEP위원회'를 결성하고 시험을 볼 수 있는 테스트 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어학원 및 유학원들과 적극 공조해서 iTEP 시험을 확산시키고 공신력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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