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Q 숨고르기 불구 예상보다 양호-이베스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8.03.19 07:57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의 2018년1분기 실적이 숨고르기에 들어가겠으나 예상보다는 훨씬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018년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4%, 13% 감소한 4605억원, 1651억원이 예상된다”며 “리니지M의 국내 총액매출과 대만 로열티 등의 호조 등으로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종전 전망치 각각 4179억원, 1175억원보다는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가 국내에서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리니지2M, 아이온템페스트 등도 올 하반기 후반과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임을 감안하면 올 2분기까지도 신작모멘텀 공백기에 따른 실적 숨고르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올 3분기부터는 블레이드앤소울2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신작 모멘텀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모바일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일정도 준비돼 있다”며 “올해 내 중국 판호 문제가 해결되면 가력한 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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