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티이앤이, 나노섬유 사업은 건재-한화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8.03.19 07:35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에프티이앤이에 대해 "나노섬유 사업은 건재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7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는 일종의 빅배스가 나타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주력인 나노섬유 사업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나노 사업부의 매출액은 12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필터와 텍스타일 모두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필리핀 공장 증설효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급증하고 있는 나노섬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필리핀 공장의 나노섬유 양산 라인을 기존 2개에서 지난 4분기에 4개로 늘렸고, 올해 2분기 중에 8개로 확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분기 매출액 228억원, 영업이익 5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나노섬유는 증설 후 가동률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에너지 사업부는 수주잔고 등을 감안할 때 1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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