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환경관리 첫발…지에스이앤알 반월발전처 승인

뉴스1 제공  | 2018.03.18 12:05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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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통합환경관리제도 1호 사업장으로 ㈜지에스이앤알 반월발전처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시작된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기·수질 등 각각 관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허가를 받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지에스이앤알 반월발전처는 경기 안산시 반월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운영 중인 열병합발전소다. 통합환경관리 허가 이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연간 1237톤에서 700톤으로 43%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통합환경관리제도를 올해 철강, 비철, 유기화학 업종으로 확대하는 등 2021년까지 총 19개 업종 1300여개 사업장에 대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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