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한 피앤에스미캐닉스 책임연구소 연구원이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2018)에서 국산 재활 로봇 '워크봇'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워크봇'은 보행 기억을 상실한 뇌졸중 환자들의 보행 훈련을 도와주는 로봇이다. 이 연구원은 "사람마다 걸음걸이가 다 다른데 이 로봇은 개인 걸음 특성 및 적합성을 학습해 반영한다"면서 "가상 현실 화면도 제공해 재활 훈련을 하면서 실제 걷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는 데도 주력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