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트로메딕, 3조 中 의료 교육 시장 진출 '상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03.16 09:48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인트로메딕이 3조원 규모의 중국 의료 보수교육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대비 2.18% 오른 1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는 인트로메딕은 최근 인피나코리아와 중국 의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피나코리아는 중국 이거우 영상정보 네트워크과기(북경)유한회사(이하 이거우)와 의료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기 운영자 등에 필요한 보수교육 콘텐츠를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 의료 선진국에서 가져와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인피나코리아와 이거우의 계약기간은 20년이다.


이거우는 중국 위생위(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온라인원격 교육 사이트 위탁 운영권을 갖고 있다. 2년간의 구축 단계를 거쳐 2018년 6월부터 온라인 교육 사이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인트로메딕은 의료용 기기 제조 및 유통 경험을 살려 인피나코리아와 함께 중국 의료인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발굴, 공급할 계획이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인피나코리아는 연간 3000편의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으며 "중국은 2년마다 의료 면허 갱신을 해야하기 때문에 보수교육 이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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