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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15일 발표한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7만1000원으로, 정부가 사교육비를 조사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6년 기록을 1년 만에 또 다시 경신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밀집지역 모습. 2018.3.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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