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오빠' 전영록 16일 서초음악회 공연…선착순 무료

뉴스1 제공  | 2018.03.15 11:20

16일 오후 7시30분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서
665석 전석 무료…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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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수많은 국민 애창곡을 선보였던 명곡 싱어송라이터 '원조오빠' 전영록이 16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초록 봄 콘서트'를 주제로 무대를 펼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6일 오후 7시30분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원한 젊은오빠' 가수 전영록의 콘서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구의 장수프로그램 서초금요음악회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665석 전석 무료다.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전영록의 '불티', '저녁놀',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바람아 멈추어 다오', '나를 잊지말아요', '사랑은 창 밖의 빗물 같아요' 등 주옥 같은 대표곡을 만나볼 수 있다.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24년을 맞이한 서초금요음악회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정기 문화공연이자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공연 횟수 1000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품격있는 공연으로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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