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애인과 함께 평창 동계패럴림픽 현장 응원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8.03.15 09:56

장애인 200여명에 동계패럴림픽 티켓 지원, 사랑의 봉사단과 함께 현장 응원 펼쳐

KT 사랑의 봉사단과 평창 동계패럴림픽 응원을 위해 평창을 찾은 장애인들이 의야지마을의 ‘평창 5G 빌리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에 전국의 발달 장애인 200여 명에게 경기 티켓을 지원하고 사랑의 봉사단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지난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발달 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15일과 18일 경기 응원에 나선다. 장성군 장애인 복지관, 영광시각장애인 모바일점자도서관 등에 소속된 장애인 150여 명은 KT 사랑의 봉사단과 함께 동계패럴림픽 현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친다.

특히 15일에 열린 아이스하키 준결승 경기에는 영광시각장애인 모바일점자도서관 소속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전문 영상 해설사가 참여한다.


이 밖에 KT 사랑의 봉사단은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경기 관람 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등 주변 명소들도 함께 돌아보는 등 평창 지역 나들이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KT가 만든 5G(5세대 이동통신) 실증마을인 강원도 평창군 의야지마을의 ‘평창 5G 빌리지’를 찾아 5G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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