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서 '사람 뼈 추정 1점' 발견

뉴스1 제공  | 2018.03.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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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9일 오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만에서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모듈트랜스포터를 이용해 세월호 선체를 바다 가까운 부두 안벽 쪽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 News1
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목포 신항만 세월호 선체 절단물 수색 과정에서 15~20cm의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돼, 정밀감식을 위해 국과수 원주본원으로 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절단물 수습작업을 이번 달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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