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개최…대상은 '겨울바다'

뉴스1 제공  | 2018.03.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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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작품인 '겨울바다'.(기상청 제공)./© News1
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3월23일)을 기념해 '제35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햇살과 바람의 기억, 날씨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은 일반공모와 특별공모(Δ계절사진 Δ스토리사진 Δ타임랩스 Δ가상현실(VR))로 나누어 총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으며, 최종 44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공모부문은 Δ대상 Δ금상 Δ은상 각 1점과 Δ동상 2점 Δ입선 25점 총 30점 작품이 선정됐고, 특별공모부문은 총 14점(Δ스토리사진 5점 Δ계절사진 5점 Δ타임랩스 3점 Δ가상현실(VR) 1점)이다.

대상(환경부장관상)은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바다를 촬영한 '겨울바다'가 선정됐고, 금상(기상청장상)은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낸 보령호의 마른자리가 분홍색을 띠며 신비롭게 나타난 장면을 촬영한 '가뭄이 만든 신비로움'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국잡월드 그랜드 홀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기후변화 퀴즈이벤트와 기상캐스터 체험 등 기상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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