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이탈리아 냉난방 전시회 'MCE 2018' 참가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 2018.03.14 13:40

귀뚜라미, 13~16일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18' 참가…"유럽 시장 영향력↑"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18'(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8)의 귀뚜라미 부스. / 사진제공=귀뚜라미

귀뚜라미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18'(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8)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는 55개국의 기업 2000여곳과 관람객 15만여명이 몰리는 국제 냉난방 전시회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형 열병합 발전기와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신재생보일러 등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형 열병합 발전기는 귀뚜라미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하는 제품으로, 자동차용 엔진을 응용한 가스 내연기관 엔진이 탑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귀뚜라미 냉동기와 결합해 냉난방기로 활용 가능하다.


또 주력 제품인 'K1 콘덴싱 보일러'도 전시한다. 'K1 콘덴싱 보일러'는 내부에 온수 탱크가 내장된 저탕식 보일러로, 한 번 사용한 열에너지를 난방과 온수에 재활용한다. 열전도율이 우수한 특수 하이핀 연관의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탑재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의 혁신적인 냉난방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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