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시협약은 지난해 7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LH는 동작구 장승배기 인근에 복합청사를 건축하고 현 청사부지는 양여받는다.
복합청사는 동작구청, 구의회뿐 아니라 어린이집,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열린청사'로 지어진다. 현 청사 부지는 주거, 상업, 커뮤니티 시설로 복합 개발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과 같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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