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동원홈푸드 등 2개사와 1215억 원 투자 MOU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8.03.14 15:58

수도권 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

충북도가 ㈜동원홈푸드, 이니스트에스티㈜ 등 2개사와 121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도는 14일 오전 7시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들 회사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MOU)를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식자재 종합 유통 및 제조업체인 ㈜동원홈푸드는 충주시 메가폴리스에 공장신설 투자를, 이니스트에스티㈜는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원료의약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36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도권 소재 중견·중소기업 CEO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주국제공항, 인근의 평택항 등 물류수송에 편리한 지리적 입지조건, 저렴한 분양가,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 충북도의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수도권 기업들의 신·증설 관련 투자유지에 힘을 기울였다.

충북도와 11개 시·군, 충북개발공사 등이 행사장에 홍보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지역별 특성화된 투자환경도 홍보하며 참석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충북으로 많은 기업이 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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