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창업지원센터 원효전자상가로 이전…입주기업 모집

뉴스1 제공  | 2018.03.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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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전경(자료사진)© News1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창업지원센터를 원효전자상가로 이전하고 입주기업 4곳을 새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서빙고동에 자리한 창업지원센터는 4월초 원효전자상가 6·7동 3층으로 옮긴다. 해당 건물은 서부T&D가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건축을 위해 구에 기부채납한 곳으로 전자상가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쓰인다.

새 시설은 177㎡ 규모로 기업보육실 5곳을 갖췄다. 실별 면적은 전용 13.5㎡로 보증금 135만원, 연간임대료(선납) 125만4300원이다. 입주기간은 2년이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입주신청일 현재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기업이어야 한다. 센터에 입주하면 저렴한 임대료 외 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우선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래 젊은 창업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류할 수 있다.

입주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1·2차 심사를 거쳐 29일 입주업체를 발표한다. 4월1~15일 입주한다. 문의는 용산구 일자리경제과 (02)2199-6784.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창업지원센터가 전자상가 일대로 이전한다”며 “전자상가 재생과 더불어 청년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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