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AHP 총동문회장, 와이즈유에 발전기금 쾌척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3.12 18:09
와이즈유는 김태일 인문학최고위과정(AHP, Advanced Humanities Program) 총동문회장이 12일 오후 해운대캠퍼스를 방문해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노찬용 성심학원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에 "인문학최고위과정과 공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평소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김 회장은 현재 와이즈유 AHP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5년 2월부터 2018년 2월말까지 와이즈유 공대 교수로 재직했다.

김 회장은 "와이즈유 AHP에서 배운 인문학이 삶을 사는데 큰 도움이 되고있다"면서 "후배들이 양질의 인문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와이즈유에는 부남철, 배병삼 교수 등 대외적으로 인문학 특강에 자주 초대받는 스타 인문학교수들이 많다"면서 "인문학 교육은 와이즈유에 특화된 장점 가운데 하나이기에 앞으로도 대학 차원에서 인문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말단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성우하이텍)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본에 충실하면 흙수저도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자서전 '익숙한 혁신'을 출간해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침서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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