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금융교육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8.03.12 16:06
서민금융진흥원은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금융교육 실시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바른 사회생활을 위한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인성 함양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동 인식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교육활동 지원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1977년 설립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국가기관으로 '소년법'에 의해 보호관찰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법원 소년부로터부 위탁받아 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건호 서민금윤진흥원 부원장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흥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가지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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