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블랙야크 "사람이 중심"…히말라야에 교복 전달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8.03.12 15:00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맨 뒷줄 오른쪽)이 1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창립 45주년 기념 행사에서 히말라야 어린이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블랙야크

블랙야크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프로젝트 '러닝 인 더 히말라야'(Learning In The Himalaya)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랙야크 키즈 제품이 판매되는 만큼 히말라야 아이들에게 교복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창립 기념 행사에서 강태선 회장은 "블랙야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히말라얀 오리지널'을 사람과 자연, 미래 가치와의 연결고리로 재해석한 것"이라며 "브랜드 본질을 지킬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소비자와 함께 공유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때에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의 중심'이라는 가치"라며 "브랜드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우리만의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1973년 세워진 블랙야크는 주력 브랜드 블랙야크와 나우, 마모트, 마운티아, 힐크릭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창립 45주년 기념 행사엔 임직원과 대리점주, 히말라야 지진지역에 재건된 블랙야크 스쿨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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