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유병자·고령자 대상 건강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8.03.12 16:03

'(무)흥국생명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 무해지환급형)' 출시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 고령자나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흥국생명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 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형으로 별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 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의 입원·수술·추가검사의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의료 행위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개의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관계없이 40세 이상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심사형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자가 아닌 일반인(만 15세 이상)도 간편심사형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2대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을 주계약으로 보장한다. 가입 후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 진단 시 각각 2000만원의 진단급여금(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지급한다(단 1년 이내 진단 시 50% 지급).


보장내용도 확대했다. (무)간편한정기특약, (무)간편한입원특약, (무)간편한수술보장특약, (무)간편한암진단특약, (무)재해사망특약 등 총 5개의 특약을 통해 필요한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한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 가능하다. 무해지환급형 설계 시(60세 남성 기준, 가입금액 1000만원) 간편심사형이 2만1700원, 일반심사형이 1만38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애 안 낳으려던 한강, 마음 바꾸게한 남편의 한마디…누리꾼 "감동·낭만"
  2. 2 "너만 알고 있어, 여기 개발된대" 땅 샀더니…평당 1만원에도 안 팔렸다
  3. 3 동생은 붙잡고, 형은 80번 찔렀다…"피나요, 빨리요" 다급했던 그날[뉴스속오늘]
  4. 4 직원 60%가 연구 인력…'K배터리'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비결
  5. 5 [단독]"상속세로 때웠지만 관리비만 350억"...애물단지된 '주식물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