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신동금 인사본부장 부행장 임명…여성 부행장 3명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8.03.12 12:11
신동금 신임 부행장 / 사진제공=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4월1일자로 신동금 인사본부장을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티은행에서 여성 부행장은 3명으로 늘어난다.

신 신임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 교육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모토로라코리아 교수설계 담당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씨티은행에는 1999년에 인재개발 부장으로 입사했으며 이후 인사부장과 인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6년간 인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씨티은행은 "신 부행장이 인사업무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역량을 갖췄다"며 "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줬다"고 밝혔다.


신 부행장 선임으로 씨티은행에서 여성 부행장은 기업금융그룹을 담당하는 유명순 수석부행장, 재무기획그룹을 담당하는 김정원 부행장 등 3명으로 늘어난다. 씨티은행의 부행장 이상 임원 가운데 여성임원의 비율은 38%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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