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동구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인천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학 간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인천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5개 대학과 포스코건설, SK인천석유화학 등 대기업, 유일시스템, 문주하드웨어 등 34개 중소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 행사에선 대학의 맞춤형 직업교육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확대, 중소기업의 대학 우수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 제공, 대기업의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협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다.
IBK투자증권은 기업과 대학 네트워크의 주축으로 이 같은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과 연합 채용을 통한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뿐 아니라 판로개척과 인재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열었다"며 "전국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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