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행남자기, 330억 자금조달 기대… 또 상한가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 2018.03.12 09:23
행남자기가 33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기대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개장 직후 행남자기는 전날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행남자기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29억9999만원 상당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유증 대상자는 마크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와 정호열 행남자기 대표이사 등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5일이다.

아울러 운영자금 100억원 조달 목적으로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발행 대상자는 마크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다.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4%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1년 5월15일이다.

최근 주가 급등세에 한국거래소는 행남자기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이날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의 시장경보제도에서 투자 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투자경고종목→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지정된다.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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