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 실적개선 대비 주가하락 과도 분석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8.03.12 09:04
두산이 실적 호조 대비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힘입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3.94%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모든 사업이 실적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주가하락은 계열사 영향"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김장원 연구원은 "지난해 모트롤의 턴어라운드(흑자전환)은 업황개선에 의한 것"이라며 "모트롤은 올해도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고, 면세사업도 사업구조를 슬림화해 이익이 꾸준히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가 지난해 연초 수준으로 하락한 것은 매물 부담이 늘어난 수급과 두산인프라코어 소송건이 주요 원인"이라며 "매물부담은 일단락됐다고 보고 소송건은 예측할 수 있는 결과를 감안했을 때 우려의 강도가 너무 컸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클릭

  1. 1 연봉 10억, 100억 집…'지연과 이혼' 황재균, 재산분할 규모는
  2. 2 김장훈, '200억' 기부 아쉬워한 이유 "그렇게 벌었는데…"
  3. 3 김건희 여사 이 복장에 필리핀 대통령 부부 깜짝…"매우 기뻐했다"
  4. 4 "치킨값 벌려다 무슨 일"…코스닥 개미들 단체 '멘붕'
  5. 5 "친구야 강남에는 악마가 살아" 자기 몸에 불 지른 50대 경비원[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