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이어 종이목재(17.12%), 의료정밀(11.39%), 운수창고업(2.24%) 등 4개 업종지수가 상승했다. 통신업(-11.31%), 전기가스업(-10.15%), 섬유의복(-6.81%) 등 14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의약품 업종 지수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업종 내 시가총액 2위인 한미약품은 17.98% 급락했다. '올빼미 공시' 논란 등에 휩싸여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대표주 중 무림P&P(종이목재)의 주가 상승률이 47.96%로 가장 높았다. 무림P&P는 지난해 업종 2위주였으나 시가총액이 4185억원으로 늘면서 한솔제지(3844억원)를 제치고 업종대표주로 올랐다. 무림P&P를 이어 덴티움(의료정밀) 34.67%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업종지수의 등락과 반대 움직임을 보인 업종대표주도 있었다. 비금속광물 업종이 0.68% 하락했으나 쌍용양회는 11.53% 상승했다. 운수장비업종이 -0.14% 하락했지만 현대차는 0.64% 올랐다. 철강금속이 -0.19% 약세를 보였으나 포스코는 4.8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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