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귀환' 타이거 우즈, 5년만에 우승 도전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3.12 07:53
타이거우즈/사진=뉴시스
타이거 우즈(43·미국)가 밸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그는 경기 마지막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11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밸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약 70억원) 3라운드에 출전했다. 그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67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이날 3라운드 경기 이후 우즈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코리 코너스(캐나다)다.


우즈는 선두인 코너스와 한 타 차이 기록으로, 경기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우즈가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다면 2013년 8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션 이후 4년7개월만에 우승하게 된다. 밸스파 챔피언십은 우즈가 PGA 투어에 복귀한 뒤 네 번째로 치르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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