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SM JAPAN은 엔화 약세로 4분기 실적 부진했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대규모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112만명 매출인식(동방신기 78만명, 샤이니 앵콜 18만명, EXO 14만명, 레드벨벳 2만명)예정으로 본격적인 일본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2018년은 연간 210만명(17년 175만명) 이상의 공연 관객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회사인 SM C&C는 ‘미씽나인’, ‘질투의 화신’ 등의 중국 드라마 선급금 상각 비용이 약 100억원 반영되고 고정비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면서도 "SK M&C로부터 인수한 광고사업부(17년 10월 24일부터 실적반영)는 연말 성수기 효과로 매출액 377억원, 영업이익 34억원(OPM 9%)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활동증가와 자회사 SM C&C의 본격적인 실적 증대, 중국 현지활동 재개 기대감이 실적과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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