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위문편지에 훈련소 A4용지·잉크 동났다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8.03.10 16:29

YG엔터, 팬들에게 위문편지 자제 부탁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지난 2월 27일 오후 강원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가 육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빅뱅 지드래곤에 대한 위문 편지 발송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YG엔터는 10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드래곤의 원활한 훈련소 생활을 위해 특별히 헤아려주시고, 위문편지를 조금만 자제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에게 쏟아지는 편지 때문에 부대 업무가 마비된 상태라고 한다"며 "(훈련소에서) 이메일을 출력해 훈련병들에게 나눠주고 있는데 A4 용지, 프린터 잉크가 계속 동이 날 정도"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로 현역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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