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성과평가에서 지난해 A등급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동신대는 올해 이뤄진 2017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4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는 산학연계형 교육제도인 장기현장실습과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교육 훈련을 하는 일학습병행제가 합쳐진 제도다.
동신대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대학교육과 기업 현장 훈련을 병행하는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NCS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1개학과 124명 학생이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했고, 8개 학과 32명 학생이 NCS기반의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했다. 올해는 참여 학과를 24개로 늘리고 장기현장실습 참여 학생 130명,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생 32명을 목표한다.
김순철 동신대 IPP사업단장은 "지난 2년간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은 역량과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기반으로 3차년도인 올해에는 참여 학생과 기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해 학생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대학과 산업체 간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재학생 취업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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